文대통령 지지율 33.0% 취임후 최저치…4년 평균 55.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한 4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33.0%로 나타났다. 이전 최저치였던 4월 1주차 33.4%보다 0.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62.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오른 4.5%다. 연령대별로는 20대(26.9%), 60대(26.2%), 70대 이상(27.9%)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40대는 40.9%, 30대는 40.2%를 기록했지만 각각 8.0%포인트와 2.2%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7.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하락한 27.8%를 기록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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