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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여객기 강제 착륙’ 벨라루스에 “뻔뻔한 모욕” 규탄

미국 백악관은 반체제 언론인 체포를 위해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킨 벨라루스 정권에 대해 충격적인 행위라면서 규탄했다. NBC뉴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벨라루스 당국이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키고 라만 프라타세비치를 체포한 사건에 대해 “저널리스트를 체포하려는 명백한 목적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 사이의 (여객기) 진로를 바꾼 충격적인 행위”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벨라루스) 정권의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뻔뻔한 모욕이다”고 규탄했다. 사키 재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사안에 대해 이날 오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의 회담에서 벨라루스 정부의 행동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지지해왔다. 다만 사키 대변인은 미국 항공사들이 벨라루스 영공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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