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일본에서 연극으로 제작 추진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옮겨진다. 11일 공연·영화계에 따르면, 재일교포 영화 제작자인 이봉우 맨시즈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일본에서 ‘기생충’을 연극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생충의 연극 제작 소식은 올해 1월 일본에서 먼저 알려졌다. 이 대표가 당시 발매된 일본 영화 잡지 ‘에이가 히호’의 무크지 ‘한국영화 궁극 가이드’에서 ‘기생충’의 연극 무대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 인터뷰에서 과거 일본에 한국 영화들을 배급하면서 봉 감독과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봉 감독이 오스카상 수상 후 일본에 왔을 때 ‘기생충’ 연극화를 제안했다고 한다. 연극은 내년 또는 2023년에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그는 공연권을 지닌 CJ ENM과 최근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과거 자신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 겸 배급사 ‘씨네콰논’을 통해 ‘서편제’(1993), ‘쉬리’(1998), ‘공동경비구역 JSA’(2by 영화 ‘기생충’, 일본에서 연극으로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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