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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릭센은 한국 대표팀서 함께 뛰고픈 선수”

손흥민(29·토트넘)이 과거 소속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에릭센과 함께 뛰던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전하면서 최근 덴마크 매체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덴마크방송 TV3를 통해 “에릭센이 그립다. 그는 훌륭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덴마크 대표팀은 에릭센이 있는 걸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에릭센이 한국인이었다면, 한국 대표팀에서 함께 뛸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질투가 날 정도다”며 높이 평가했다. 2013년 토트넘에 입단해 2019년까지 뛴 에릭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과 ‘DESK 라인’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생제르맹) 감독이 떠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입지가 좁아지자 지난해 1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에릭센은 이적 첫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토
by 손흥민 “에릭센은 한국 대표팀서 함께 뛰고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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