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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문학예술도 혁명하라”…‘반사회주의’ 투쟁 과업 제시

북한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위해 문학예술부문의 혁신도 강조하고 나섰다. 사상 재교육과 무장을 위해 선전선동부문에도 총화와 혁신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약동하는 문학예술을 요구한다’ 제하의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혁명의 새로운 전환기에는 마땅히 시대를 선도하고 대중을 고무 추동하는 문학예술의 힘찬 포성이 울려야 한다”라며 “혁명적 문학예술은 인민을 영웅적 투쟁과 위훈으로 떠미는 데에서 비할바 없이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명’이 필요하다며, 이는 북한이 올 들어 강조하고 있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황금만능, 약육강식을 설교하는 썩어빠진 부르죠아(부르주아) 사상문화는 인민대중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시키는 독소”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북한이 자력갱생 기조를 내세운 지난해부터 내부 결속을 위해
by 노동신문 “문학예술도 혁명하라”…‘반사회주의’ 투쟁 과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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