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미술품 된 이건희의 아름다운 선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엄은 단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없던 2018년 연간 방문객 수는 1000만 명이 넘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현대미술관은 어디일까. 뉴욕 현대미술관도, 파리 퐁피두센터도 아니다. 바로 런던 테이트 모던이다. 2000년 개관해 스물한 살이 된 미술관이지만 2019년 한 해 600만 명 넘게 방문했다. 개관 260년이 넘은 대영박물관 방문객 수와 비슷하다. 런던에 있는 테이트 브리튼과 지역에 있는 2개 분관까지 합하면 테이트 미술관 전체 방문객 수는 연간 800만 명에 달한다. 그중 절반은 외국인 관광객이다. 짧은 역사에도 테이트 모던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건 뛰어난 소장품과 획기적 전시, 상설전 무료 관람제 덕이다.그런데 영국 국립현대미술관 이름이 왜 테이트일까. 테이트 모던은 제당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헨리 테이트가 국가에 기증한 근현대미술품 65점과 건립 비용을 토대로 1897년 세워졌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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