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스쿨’ 김명민, 고윤정 각성 도왔다 (ft.용기 변론)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스승 김명민이 제자 고윤정의 용기 있는 변론을 이끌었다. 법정 공방을 통한 짜릿한 역습에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6.0%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로스쿨’ 12회에서 국민참여재판(이하 국참)은 전예슬(고윤정)과 고영창(이휘종)의 성관계 영상이 불법 촬영물인지, 고영창이 이를 유포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에 관한 공방으로 시작됐다. 변호를 맡은 양종훈(김명민) 교수는 그동안 전예슬이 모아둔 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하며, 데이트 폭력과 성범죄 피해를 주장했다. 그러나 검사 측은 진단서를 발급할 때마다 고영창이 동행했고, 병원비까지 지불한 사실을 근거로 “가해자가 아닌 보호자였다”고 반박했다. 담당 전문의의 성폭행 가능성 증언엔 가학적인 연인 간 성행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흔적이라고 맞섰다. 또한, 누구보다 몰카가 불법이란 사실을 인지해야 할 로스쿨 학생이 바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 그 이유에 대해서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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