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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MRI 결과 이상 없어…10일짜리 IL 등재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던 제이콥 디그롬(33·뉴욕 메츠)이 정밀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 차례 쉬어가기로 했다. 메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디그롬이 MRI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떠한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디그롬을 10일짜리 IL에 등재했으며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를 것”이라고 밝혔다. 오른쪽 넓은등근 부위에 통증을 느껴 이달 초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 디그롬은 통증을 털어낸 뒤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호투하다 5회초 볼넷 3개를 내주는 등 흔들렸던 디그롬은 6회초 워밍업 투구 중 옆구리에 이상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디그롬이 경기 도중 자진 강판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두 번째였다. 디그롬은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2018년과 2019년 각각 한 차례씩 10일짜리 IL에 올랐지만, 최소 등재 기간을 채운 뒤 곧바로 복귀했다. 메츠 구단은 MRI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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