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스페인 北 대사관 잠입 크리스토퍼 안, 외교관 탈출 도우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2019년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 후 체포된 크리스토퍼 안이 북한 외교관의 망명을 도우려 했다는 내용의 칼럼을 실었다. 이날 WP 칼럼니스트이자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인 맥스 부트와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속 수미 테리 선임연구원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칼럼을 공개했다. 전직 미 해병대원인 크리스토퍼 안이 대사관 내 북한인들의 망명을 도우려고 납치극을 가장했다가 수십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직면했다는 내용이다. 크리스토퍼 안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WP 칼럼에 따르면 한국인 이민자의 아들인 그는 미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명예롭게 제대했다. 그러고 나서 예일대 출신으로 지하조직 ‘자유조선’을 이끄는 에이드리언 홍 창과 만났다. 안은 2017년 홍 창의 요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카 김한솔이 안전하게 해외로 도피하도록 도왔다. 이후 2019년 홍 창으로부터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납치극을 꾸며
by WP “스페인 北 대사관 잠입 크리스토퍼 안, 외교관 탈출 도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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