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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린 집값… 반포 아리팍 34평, 40억에 거래

서울 강남권에서도 비싼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34평형(전용면적 84m²)의 거래 가격이 40억 원에 육박했다.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커진 데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겹치며 강남 집값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는 모양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m²는 6월 19일 39억8000만 원(10층)에 거래됐다. 올해 4월의 신고가(38억5000만 원)보다 1억3000만 원 올랐다. 3.3m²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1700만 원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3.3m²당 1억 원을 돌파(전용면적 84m² 35억9000만 원)했다. 안성용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 부동산팀장은 “최근 강남권 주요 단지는 매물은 없는데 수요가 꾸준하다”며 “서울의 비(非)강남권과 지방에 비해 강남 집값 상승률이 한동안 주춤했기 때문에 강남권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국 집값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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