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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월 물가상승은 기저효과…물가 안정에 총력대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6% 오르며 9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것과 관련해 “기저효과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물가안정 등에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5월 소비자물가 오름폭 확대에 대해 “지난해 5월 당시 코로나19 충격으로 국제유가 및 석유류 가격이 급락하며 물가상승률이 연중 최저치인 -0.3%를 기록한데 따른 반사적 효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저효과를 제외한 전월비로 보면 물가상승률은 0.1%로, 연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한파 등으로 확대됐던 전월비 물가 흐름이 최근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일시적 공급충격으로 물가가 상승한 것은 4월과 동일하다”며 “두 품목 기여도 합계는 1.8%포인트(p)로 5월 물가상승률 2.6%의 대부분(69%)을 설명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최근 소매판매, 서비스업 생산 등 소비회복 흐름이 나타난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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