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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연은 총재 “기준 금리 인상 아직 먼 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2일(현지시간) 기준 금리(fed funds rate) 인상은 아직 멀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난해 12월부터 확실한 진전을 보였다”며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설정한 ‘실질적인 진전(substantial further progress)’에 근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경제가 최대 고용으로 복귀하고 물가 인상률이 2%로 상승할 때까지 기준 금리를 0%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언급하면서 “기준 금리에 대한 FOMC 지침은 매우 강력하다”고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FOMC 성명에서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는 시점이 되면 기준 금리에 대한 적절한 입장을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아직은 매우 멀었다(That’s still quite a ways off from today)”고 했다.
by 美 뉴욕 연은 총재 “기준 금리 인상 아직 먼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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