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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휴가 못가는 中企·소상공인 박탈감 큰데…“국회·정부는 사실상 방관”

오는 7월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대량 접종을 앞두고 백신휴가를 둘러싼 양극화 조짐이 뚜렷하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속속 백신휴가를 도입한 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겐 언감생심이다. 재택근무·돌봄휴가 등에서 소외됐던 이들들로선 ‘아프면 쉴 권리’마저 보장받지 못해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는 방관만 하고 있다. 지난해 거리두기로 보여준 방역 성과가 예방접종으로 가시화 하려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백신휴가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백신 휴가는 백신 접종 후 아픈 이들을 위해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해 백신 접종을 맘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게 취지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백신 접종 다음 날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소견서 없이도 최장 이틀간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다음 날 하루를 쉬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하루 더 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연차나 월차가 아닌 병가나 별도의 유급 휴가로 처리
by 백신휴가 못가는 中企·소상공인 박탈감 큰데…“국회·정부는 사실상 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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