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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보류 공군총장 내정자 “의혹 모두 소명”

청와대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임명하기로 했다가 추가 검증을 이유로 임명을 보류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를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1일 임시 국무회의에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임명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검증한 결과 문제가 없다. 그대로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교장 시절 교내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날 국무회의에 임명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은 지난달 28일 공군총장 내정 직후 박 내정자가 공사 교장 시절(2019년 5월∼지난해 12월) 특정 사건을 덮거나 부실 처리했다는 제보를 받고 추가 검증을 벌였다. 청와대는 지난달 29일 공사 교장 시절 교내에서 발생한 성 군기 위반 사건과 교수 간 감금협박 의혹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 내용이 담긴 해명
by 임명 보류 공군총장 내정자 “의혹 모두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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