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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과’ 宋 “이제 민주당의 길 간다”… 강성 친문은 문자폭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조국 사태’ 사과를 둘러싸고 3일에도 당 안팎에선 여진이 이어졌다. 강성 친문(친문재인) 당원들은 송 대표에게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라”며 ‘문자 폭탄’을 날렸고 일부 친문 의원들은 사과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친문 핵심 의원들은 공개 반발 대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면으로 조준하는 송 대표의 전략에 동참하고 나섰다. ○ 송영길 “이제 민주당의 길을 갈 것” 송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재판에서 최선을 다해 자기 방어를 해야 할 것이고, 이제 우리는 민주당의 길을 가야 한다”고 했다. 전날 공식 사과를 기점으로 ‘조국 사태’를 털어내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송 대표는 “민주당으로선 (차기 대선이 치러지는) 내년 3월 9일이 재판일”이라며 “조 전 장관이 자기 재판을 통해 변론하고 방어할 기회가 있듯이 민주당으로선 그날 국민의 판결을 위해 최선의 변론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
by ‘조국 사과’ 宋 “이제 민주당의 길 간다”… 강성 친문은 문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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