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 정민씨 친구 ‘범죄 혐의점’ 찾은 경찰…‘사건 마무리’ 가능성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친구 A씨의 범죄 혐의점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비롯해 CCTV·블랙박스·목격자 진술 등 확보한 증거물과 진술자료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손씨 사망에 연루됐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손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혀내는 것만 남은 상황인 만큼 관련 수사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까지 A씨와 A씨 가족을 상대로 여러 차례의 참고인 조사와 각종 전자기기 포렌식 수사, 통신 수사, 주거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찰은 일부 목격자들을 상대로도 최면조사와 포렌식 수사를 진행했는데, 사실상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게 현장의 중론이다. 10년 이상의 수사경력이 있는 한 현직 경찰 간부는 “참고인을 상대로 가족들의 휴대전화까지 포렌식 수사를 벌이
by 한달째 정민씨 친구 ‘범죄 혐의점’ 찾은 경찰…‘사건 마무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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