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늘고 변이 우려… 비수도권 일부도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충북 등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이 일정 기간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수도권처럼 2주간 ‘6인 모임’을 허용하는 등 방역 조치가 점진적으로 완화된다. 거리 두기 개편안 시행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국내외에서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는 탓이다.○ 방역 완화 직전인데 확산세 불안현재는 거리 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사적 모임이 4인까지만 가능하다. 7월 1일 개편안이 시행되면 2단계에서도 8인까지 모일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아예 인원 제한이 없다. 현재 상황대로면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모두 1단계다. 다만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의 경우 2주 후 적용키로 했다. 정식 시행에 앞선 일종의 ‘준비 기간’이다. 이에 따라 7월 14일까지 수도권에서는 8인이 아닌 6인까지만 모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심상찮다. 대전 유성구에
by 확진 늘고 변이 우려… 비수도권 일부도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by 확진 늘고 변이 우려… 비수도권 일부도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