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 등돌린 서학개미, 구글 아마존 ‘실적 기대’ 빅테크 담았다
테슬라에 등을 돌린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들이 7월 한달동안 알파벳, 아마존 등 실적 기대감이 높았던 빅테크 기업들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랐던 메타버스 대표주 로블록스는 5위로 다소 밀렸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7월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알파벳(1억203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마존(9783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9601만달러), 페이스북(9013만달러) 등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학개미들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인 것은 2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빅테크 규제 우려 등으로 이들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서학개미들의 선호도가 떨어진 바 있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담은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03.3% 증가한 19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6.2% 넘어선 수
by 테슬라에 등돌린 서학개미, 구글 아마존 ‘실적 기대’ 빅테크 담았다
by 테슬라에 등돌린 서학개미, 구글 아마존 ‘실적 기대’ 빅테크 담았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