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 ‘논의는 없었지만 준비는 한다’?
남북한 당국 간 통신연락선 복원을 기점으로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대비하는 모습이 하나둘 감지되고 있다. 특히 통신선 복원과 관련해 북한과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는 게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지만, 이는 ‘앞으로도 논의하지 않겠다’는 걸 뜻하는 건 아니란 점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그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우리 정부 당국자로부터 최근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이 제기된 것도 추후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넘어 정상회담까지 바라본 사전 포석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를 이유로 “(한미)연합훈련 연기가 바람직하다. 이 상황에선 무리하지 말고 연기를 검토해보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며 “훈련이 꼭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점에 다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올 3월 전반기 한미훈련 때도 남북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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