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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석열, 이르면 내일 김종인과 회동… 입당문제 조언 구할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7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월 17일 회동이 예정됐다가 전날 윤 전 총장이 일정을 미뤄 만남이 무산된 지 80여 일 만이다. 윤 전 총장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전방위 ‘입당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어떤 조언을 요청할지 등을 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반(反)탈원전 정책 행보’로 일단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김종인 “尹 입당? 그렇게 미련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5일 “윤 전 총장이 최근 직접 김 전 위원장에게 연락해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르면 7일을 전후해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4월 회동이 불발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지인들에게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한 번 들어나 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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