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차르’ 캠벨 “美, 中과 게임 나설때… 정상회담 머지않아”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6일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태평양이 우리의 지역 초점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머지 않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관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벨 조정관은 이날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미국은 그동안 아시아에서 행동이 결여돼 있었지만 이제는 (중국과의) 게임에 나서야 할 때”라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지속할 수단과 의지, 결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중 갈등에 대해 “‘신냉전(new cold war)’이라는 표현은 현재의 양국 관계를 정의하는 적합한 방식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불확실성의 시기가 있고, 때로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가 있겠지만 평화로운 공존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세대, 다음 세대까지도 그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중 정상이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by ‘아시아 차르’ 캠벨 “美, 中과 게임 나설때… 정상회담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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