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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1년 선후배, 뜻 깊은 ‘승리 합창’

SSG만 만나면 힘이 난다. KT 소형준(20)이 SSG와의 천적 관계를 이어가며 60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등판한 소형준은 6이닝 동안 볼넷 없이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 구속 144km의 패스트볼에 커터, 체인지업 등 여러 구종을 섞어 던졌다. 6월 26일 한화전 이후 두 달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4승(4패)을 거뒀다.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소형준은 유독 SSG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당시 SK를 상대로 4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고 올해도 SSG를 상대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후 SSG 상대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의 집중력과 구위가 좋아졌다. 최근 계속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감독 통산 200승(15일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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