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의 사나이’ 조기성, 영법 완전히 다른 평영서 깜짝 6위
‘수영 황제’ 마이크 펠프스(36·미국·은퇴)는 올림픽 수영에서 무려 2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평영 종목에서는 금메달은커녕 동메달도 하나 따지 못했다. ‘펠피시(펠프스+피시)’에게도 평영이 난공불락이었던 건 자유형과 접영, 배영은 사용하는 근육이 비슷한 반면 흔히 ‘개구리헤엄’이라고 부르는 평영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때 남자 자유형 50-100-200m(S4)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26·부산장애인체육회)이 2020 도쿄 패럴림픽 무대에서 자유형과 평영에 동시에 나서기로 건 ‘재미있는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뇌병변 장애인인 조기성은 수영 SB3, S4 스포츠 등급에서 팔, 어깨 등 상체 근육을 활용해 헤엄을 친다. 반면 평영은 하체 힘이 더 많이 필요하다. 조기성은 “계속 자유형만 하다 보니 기록 정체기가 와서 힘들었다. 이러다 수영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 새로운 영법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평영을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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