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2연패, 美 남자농구 4연패
브라질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정상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브라질은 7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3분 마우콩(24)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라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반면 스페인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2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브라질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미국 남자 농구 ‘드림팀’은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7위)를 87-82로 꺾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챔피언 자리를 지켜 온 미국은 다시 한번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미국은 1936 베를린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남자 농구에서 20차례 중 16번이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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