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아프간 전쟁 마침표 찍은 美…아프간 철수 찬성 38% 불과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완료하면서 ‘20년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아프간 철수에 찬성하는 미국인은 40%가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모든 미국인이 아프간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때까지 미군이 주둔하길 원했다는 답변이 응답자의 75%가량 됐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이터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성인 1003명(민주당원 465명, 공화당원 354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 결과를 전날(30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51%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철수 방식에 대해 반대했고, 찬성은 38%에 그쳤다. 미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프간을 침공한지 20년 만인 지난 30일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를 완료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지난 14일 이후 자국민들과 아프간내 조력자들을 포함해 12만2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피시켰지만, 일부 미국인들과 수천명의 아프간내 조력자들은 탈출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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