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임하는 임성재 “나흘 내내 원하는 플레이 하고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쩐의 전쟁’으로 불린다. 우승을 차지하면 평생 벌기 힘든 1500만 달러(약 175억6000만원)라는 거액을 손에 넣는다. 꼴찌에게도 39만5000달러(약4억5000만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3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2021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초대장을 거머쥔 임성재는 31일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작년, 재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일단 열심히 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단독 3위로 페덱스컵 랭킹을 12위까지 끌어올린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무난히 확보했다. 임성재의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올해로 세 번째다. 신인이었던 2019년 공동 19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지난해 11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이 대회를 밟는 한국 선수는 임성재가 유일하다. 임성재는 “신인 때 처음 나올 때는 어릴 때부터 봤던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by ‘쩐의 전쟁’ 임하는 임성재 “나흘 내내 원하는 플레이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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