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만서 또 유조선 4척, 원인불명 사고로 조난 신호
아랍에미리트(UAE) 해안에서 원인이 불분명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UAE 당국이 밝힌 가운데 적어도 4척의 선박이 3일(현지시간) 조타 통제력을 상실했다며 조난 신고를 했다. 그러나 오만만 푸자이라 해안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마린트래픽닷컴(MarineTraffic.com)에 따르면, 퀸 에머타, 골든 브릴리언트, 재그 푸자, 어비스호 등 4척의 유조선들이 비슷한 시기에 선박자동식별시스템 추적기를 통해 “선박이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선박의 동력이 끊겨 더 이상 조종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 유조선들에 “현재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또 플라이트레이더닷컴(FlightRadar24.com) 자료에 따르면, 오만 공군의 해상초계기 에어버스 C-295 MPA가 이 유조선들이 있던 해역 상공을 날고 있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5함대와 영국 국방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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