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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테니스’ 김규성-김명제, 쿼드 복식 준결승 진출 실패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김규성(58·한샘)-김명제(34·스포츠토토) 조가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쿼드(사지 중 세 곳 이상 장애가 있는 종목) 복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명제-김규성 조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영국 안토니 코터릴-앤디 랩손 조에세트 스코어 0-2(2-6, 0-6)로 완패했다. 1세트 첫 번째 게임을 따내며 초반 대등하게 싸우는 듯 했지만 이내 기량 차이가 현저히 나타났다. 영국은 노련하게 좌우, 전후를 흔들었고, 경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여유를 보였다. 김규성-김명제 조는 1세트를 2-6으로 내준 뒤, 2세트에선 초반 내리 세 게임을 내주며 승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사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김명제는 100%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휠체어테니스를 시작하고 5년 만인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에 출전해 쿼드 복식에서 김규성과 함께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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