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韓·美, 가사·육아 분담 여전히 여성에게 불평등”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가사 및 육아 분담이 여전히 여성에게 불평등하다고 밝혔다. 6일 오후 tvN 시사 교양 프로그램 ‘월간 커넥트’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를 방송했다. 정치학 박사 김지윤이 인터뷰 진행을 맡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는 동안 자신과 함께 힘들어한 가족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선거 유세를 위해 오랫동안 집을 떠난 자신을 대신해 아내 미셸 오바마가 홀로 육아를 맡아 더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라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셸이 겪어야 했던 그런 부담은 수많은 워킹맘이 감내해야만 하는 어려움일 것”이라며 “현재 미국에서는 여성들에게 기회를 개방하는 진전이 있었고, 한국도 상황이 조금은 나아졌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양국 상황을 솔직히 말한다면 가사와 육아 분담의 기대 수준에 있어서 여전히 (여성들에 대한) 불평등이 심각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선거 기간 미셸이 직장을 다니면
by 버락 오바마 “韓·美, 가사·육아 분담 여전히 여성에게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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