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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 쏟아내는 ‘도쿄 스타디움 트랙의 비밀’

3일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허들 경기에서는 1, 2위 선수가 모두 기존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노르웨이 카르스텐 바르홀름(26)이 자신이 갖고 있던 세계기록(46초70)을 1초 가까이 줄이며 45초94로 들어왔고, 2위 라이 벤저민(25·미국) 역시 46초17을 기록했다.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은퇴 이후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 우려되던 육상 종목이었지만 이 경기를 두고 기자회견장에서는 ‘볼트의 100m 경기를 누른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여자 100m에서 10초61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일레인 톰프슨헤라(29·자메이카)는 세계기록과 0.12초 차로 근접한 기록을 세운 뒤 “세리머니만 안 했어도 더 빠르게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일에는 이탈리아의 라몬트 마르첼 제이컵스가 남자 100m에서 유럽 신기록(9초80)을 찍고 볼트의 후계자 자리를 꿰찼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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