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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늘에 펼쳐질 ‘불굴의 날개’

“우리에게는 날개가 있다(We Have Wings).” 24일 오후 8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회식 주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은 바람이 어느 방향에서 불든 그 힘을 이용해 전진할 수 있다는 걸 안다”면서 “이들이 펼치는 놀라운 경기를 지켜보다 보면 우리도 날개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장애인 올림픽 때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이날 개회식에 한국은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전체 162개 참가국(팀) 가운데 81번째로 입장한다. 보치아 대표 선수 최예진(30·충남도청)과 경기 파트너인 어머니 문우영 씨(59)가 기수로 나선다. 최예진은 “세계에 보치아를 알릴 기회인 것 같아 뿌듯하다. 경기력 향상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체 22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선수단 159명(선수 86명, 임원 73명)을 파견했다. 해외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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