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방심 마”… 안갯속 ML 홈런왕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경쟁이 재점화됐다. 팀마다 정규시즌 30여 경기씩을 남겨 놓은 가운데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켜온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향한 추격전이 뜨겁다. 오타니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안방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회말 5-5 동점 상황에서 1점 홈런을 쳤다. 지난달 27일 볼티모어전 이후 3경기 만에 담장을 넘기며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20도루도 기록 중인 오타니가 MLB 최초의 50홈런-3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오타니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홈런왕에도 도전 중이다.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중 오른쪽 손목에 투구를 맞았던 오타니는 1일 예정된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를 계획이다. 류현진(34)의 동료인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도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37, 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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