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부진 나오미 “US오픈 타이틀은 지킨다”
올해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일본·세계랭킹 3위·사진)가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31일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오사카는 마리에 부스코바(체코·87위)를 33분 만에 2-0(6-4, 6-1)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무관에 그친 오사카는 대회 첫날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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