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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재무 “10월18일 넘기면 디폴트”…의회에 경고 서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다음달 18일까지 채무 한도를 올리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가 닥칠 것이라고 의회 지도부에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민주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에게 이 같은 내용의 경고 서한을 보냈다. 옐런 장관은 서한에서 “10월18일이 되면 재무부에 매우 한정된 자원만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8일은 최상의 추정치로, 연방 정부 현금 흐름은 불가피한 변동성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자금 조달을 제외한 정부의 하루 평균 총 현금 흐름은 500억달러에 육박하지만, (이미) 3000억달러를 넘어섰다”며 “남은 비상조치와 현금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추정치는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부채 한도 상향이나 유예를 주저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의회에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옐런 장관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면 기업과 소비자 신뢰에 심각한 피해가 생
by 옐런 美재무 “10월18일 넘기면 디폴트”…의회에 경고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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