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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땀 차는 병사 활동복’ 16개 업체가 1200억어치 불량납품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피복류 전수조사 결과 불량 여름 활동복을 납품한 업체 8곳이 추가로 드러났다. 앞선 1차 전수조사 때 적발된 업체 8곳까지 포함하면 총 16곳 업체의 약 1200억 원어치 봄가을, 여름 활동복과 베레모가 납품 기준에 미달한 것이다. ‘불량 피복’ 논란이 이어지자 국방부는 상용품 시범 도입에 나섰다.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1차 전수조사 때 점검하지 못한 업체 9곳에 대한 시험 분석을 마쳤다. 그 결과 업체 8곳이 납품한 여름 활동복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질이 낮은 원단으로 제작돼 땀 흡수가 잘 안 되거나 변형, 변색이 정상 제품보다 빨랐다는 것이다. 업체 16곳에서 5년간 납품한 피복류는 약 316만 벌, 납품액만 약 1218억 원에 이른다. 피복류처럼 대량생산과 납품이 이뤄지는 ‘단순품질보증형(Ⅰ형)’은 업체가 공인기관 인증서만 방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들 업체는 납품을 위한 공인기관 평가 때 기준에 부합하는 샘플로 통과한 뒤 실
by [단독]‘땀 차는 병사 활동복’ 16개 업체가 1200억어치 불량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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