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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 2차전 앞둔 벤투 “빠른 공격이 답이다”

“선수나 포메이션을 바꾸는 것보다는 공격을 좀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2차전을 앞두고 “적극적이고 빠른 공격”을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6일 기자회견에서 “레바논은 수비 조직력이 좋고 전방에서부터의 압박이 좋은 팀”이라며 “이라크전 때보다 공격이 잘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일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후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던 벤투 감독이 이라크보다 더 밀집 수비를 펼치는 레바논을 상대로 공격전술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벤투 감독의 발언으로 볼 때 선수와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기존 선수들에게 볼 처리 속도를 높이는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이상 29) 중심의 공격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이라크전에서 선발로 기용했던 신예 송민규(22·전북)를 다시 선발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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