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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그만둘 뻔” 이태곤, 48㎝ 돌돔으로 1위…‘킹태곤’ 자존심 지켰다

이태곤이 빅사이즈 돌돔 사냥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 멤버들은 통영 앞바다를 찾아가 돌돔 낚시 대결을 벌였다. 그간 손맛을 못 봤던 배우 이태곤은 드디어 돌돔을 잡으며 ‘킹태곤’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결에서는 KCM이 첫 돌돔의 주인공이었다. 깔끔한 원샷 원킬에 모두가 ‘강창모’를 연호했다. 그는 “아잇!”이라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감사하모니카!”라고 외쳤다. 이때 박군이 나타나 KCM마저 정색한 엄청난 텐션을 뽐내 웃음을 샀다. KCM이 또 잡았다. 낚싯대를 넣자마자 2연타를 터트린 것. “잘한다”, “왜 저러는 거야”라며 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덕화는 “원래 낚시 잘하는 구나?”라면서 놀라워했다. 제작진은 상대팀에게 “지렁이만으로 잡았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이경규는 “돌돔 낚시의 정의를 모르는 애야, 우리가 성게를 왜 사왔겠냐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때 김준현이 바로 히트를 쳤다. 그는 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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