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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7위 머물던 두산, 무서운 ‘가을야구 DNA’

가을야구를 앞두고 두산의 상승세가 매섭다. 100일가량 7위에 머물렀던 두산이 최근 1주 사이 5연승을 질주하며 4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15경기에서 단 1패(11승 3무 1패)만 기록하며 3위 LG를 4경기 차로 쫓았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앞세워 8-0으로 이겼다. 7번 타자 허경민(사진)이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송명기의 2구째 시속 135km 몸쪽 슬라이더를 좌익수 뒤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고 4회말에는 1사 후 4번 타자 김재환이 1점 홈런을 추가하며 7-0까지 달아나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최근 두산은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22일 현재 팀 타율 0.272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박건우와 페르난데스가 각각 타율 4위, 7위를 달리고 있고 김재환은 이달 20경기에 출전해 73타수 29안타로 4할대(0.397)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마운드의 활약도 좋다. 이날 선발로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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