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北, 대선 영향 원해…계속 뒤섞인 신호 줄 것”
북한이 내년 3월로 다가온 한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며, 이런 맥락에서 지속적으로 혼재된 메시지를 보내리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 소재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소속 수미 테리 한국 부문 선임연구원은 29일(현지시간) 화상 토론회에서 최근 북한의 행보와 관련, “김정은은 지금이 혼재된 신호를 보낼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저강도 도발과 한국을 향한 평화 메시지를 뒤섞는 게 현시점에서 북한의 전략이라는 것이다. 테리 수석연구원은 “이런 행동이 (2022년) 3월 대선까지 이어지리라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최근 유화적 담화 발표와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번갈아 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했다. 이런 도발과 동시에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등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평화 메시지도 보내는 모습이다. 이른바 ‘냉온탕’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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