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중에도 수법 진화… 보이스피싱의 백신 되길”
전직 경찰 서준(변요한)은 그날따라 운수가 좋다. 건설현장 반장으로 고생한 끝에 현장감독으로 정식 계약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현장소장의 칭찬도 이어진다. 내 집 마련의 꿈도 눈앞까지 왔다. 운수 좋은 날은 곧 최악의 날이 된다. 서준의 아내가 변호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서다. 그는 자신이 서준의 친구라며 건설현장에서 인부가 사망해 서준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다급하게 전한다. 뒤이어 형사의 전화까지 릴레이처럼 이어지자 당황한 아내는 아파트 중도금 7000만 원을 보낸다. 남편은 그제야 통화가 된다. 이미 돈은 인출된 뒤. 같은 날 현장소장 역시 보이스피싱에 속아 인부들 개인정보를 넘긴다. 인부들이 딸 수술비 등으로 모아둔 돈 30억 원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서준은 경찰 대신 직접 나선다. 보이스피싱 본거지인 중국 선양 콜센터에 위장 취업하며 ‘원점 타격’을 시도한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주제로 다룬 영화. 보이스피싱이 형사물의 일부 소재로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보이by “시나리오 중에도 수법 진화… 보이스피싱의 백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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