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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호주 떠나는 佛대사, 미동맹 적전 분열에 중국은 미소

미국과 영국, 호주가 대중 안보 협력체인 ‘오커스’(AUKUS)를 출범시키자 이에 격분한 프랑스가 자국 대사 소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방 동맹이 중국 앞에서 적전 분열을 일으킨 것. 그러자 중국은 유럽 침투의 기회를 잡고 미소 짓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프랑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 관계자들과 상의 없이 호주에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데 반발해 미국과 호주 주재 프랑스 대사를 즉각 소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 15일 화상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커스’라는 3국 안보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하고 호주의 핵잠수함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합의로 프랑스가 지난 2016년 호주와 맺은 400억 달러(약 47조 원) 규모의 잠수함 건조 계약이 휴지조각이 됐다. 이에 실망한 프랑스는 미국 호주에 파견한 자국 대사에게 즉각 소환 명령을 내렸다. 장-이브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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