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파업 D-day 자정 넘겨…복지부-의료노조, 여전히 합의 진통

보건복지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1일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시작했던 막판 협상이 이튿날 자정을 넘겨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는 전날(1일) 오후 3시부터 시간제한 없이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제13차 노정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오후 7시 즈음, 9시 20분 즈음 두차례 정회를 하면서 의견 조율을 시도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결과 발표는 오후 9시에서 11시로 한차례 밀렸는데, 11시가 훌쩍 넘은 2일 0시를 넘겨서도 결과 발표는 아직이다. 관건이 됐던 5대 쟁점에 대해서는 당초보다도 한걸음 나아가긴 했지만 보건의료노조 측은 아직 격론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지산하 보건의료노조 홍보부장은 전날 오후 11시 즈음 기자들과 메시지를 통해 “11시에 전달하기로 했던 내용들을 전달하기 힘들것 같다”며 “총파업 관련 사항은 내부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연락
by 파업 D-day 자정 넘겨…복지부-의료노조, 여전히 합의 진통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