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것도 못됐어요” 전도연의 오열…‘인간실격’ 첫방 짙은 여운 [RE:TV]
‘인간실격’이 첫 방송부터 짙은 여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주연 전도연과 류준열의 열연은 물론, 전도연이 보여준 눈물 고백 또한 깊은 감정으로 시청자들을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게 했다.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 1회에서는 대필작가 부정(전도연 분)이 가사 도우미로 처음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부정은 젊은 아가씨가 주인으로 있는 고급 아파트를 청소한 뒤 이곳을 나서려다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 앞서 부정은 해당 아파트의 사우나를 이용했고, 그곳에서 만난 여성이 이를 문제 삼아 아파트를 관리하는 직원에게 따지고 있었던 것. 이 여성은 직원에게 “집집마다 낮에 오는 아줌마들 있지 않나, 같이 몸뚱아리를 담그는 게 말이 되나, 인간적으로 룰이 없다, 사람들이 경우가 있어야지”라며 “왜 나같이 선량한 사람한테 갑질하는 사람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다 저질”이라고 말하며 모욕감을 줬다. 부정은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었다.
by “난 아무것도 못됐어요” 전도연의 오열…‘인간실격’ 첫방 짙은 여운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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