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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안돼” vs 이낙연 “국민연금 악마화 비민주적”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의 기본소득 ‘철학’ 논쟁이 일산대교 무료화 문제로까지 번졌다. 14일 저녁 MBC ‘100분 토론’ 주관 8차 대선경선 TV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는 “송파 세모녀는 (극단적 선택 전) 공과금과 월세 70만원을 집주인에게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다”며 “그분들에게 정말로 한달에 8만원 꼴의 기본소득으로 (문제가) 해결되는가”라고 “그보다 더 두터운 복지로 도와드리는 게 훨씬 낫지 않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8만원이 아니라 세 모녀니까 24만원”이라며 “일면만 보는 것이다. 있는 재원을 나누면 가난한 사람을 많이 주는게 나은데 부자한테는 세금만 걷고 가난한 사람만 복지 늘리자고 하면 ‘복지의 함정’이 돼 늘릴 수 없다”면서 복지 재원 확보를 위한 보편지원을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는 나아가 “일산대교도 같은 문제가 아니냐”면서 “전국에 터널, 도로 등 민자시설이 많은데 그 해당 지역 주민들은 똑같이 세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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