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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소집 손흥민, 3년새 300시간 하늘서 보내

손흥민(토트넘)은 힘들 만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해외 매체들은 6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간한 축구 선수들의 업무량 보고서를 인용해 손흥민이 최근 세 시즌 동안 22만3637km를 이동했고 비행시간은 300시간이라고 보도했다. FIFPro 보고서는 2018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 44개 리그에서 뛰는 선수 265명을 대상으로 약 4만 경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했다. 이 보고서는 국가대표를 뛰고 있는 클럽 선수들이 5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경기에 나서 45분 이상 뛰면서 부상 위험에 노출된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꼽았다. 손흥민은 3시즌 동안 팀에서 152경기, 대표팀에서 20경기 등 총 172경기를 뛰었다. 케인은 대표팀에서 31경기 등 159경기를 소화했다. 출전 시간은 케인이 1만4051분으로 손흥민(1만3576분)보다 많았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에 속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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