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기때마다 정부가 수칙위반 사례 강조… 신뢰자본 고갈”
“‘국민 각자가 방역 사령관’이란 식의 알아서 하라는 메시지는 협력이 아닌 자기 책임만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 6일 서울대 ‘싱크탱크’인 국가전략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코리아리포트 2022: 다음 정부의 길’ 발표회를 열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대비해 소통 방식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뜻이다. 코리아리포트는 44명의 서울대 연구진이 참여해 정치사회, 국제남북관계, 기후변화, 과학기술, 교육, 경제사회복지, 자치분권, 사회안전 등 9개 분야에서 차기 정부의 과제를 제시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코리아리포트는 매년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안전문자, 틀에 박힌 반복적 소통”서울대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염병과 방역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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