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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멍완저우, 격리마치고 출근…“어려움 극복해냈다”

지난달 말 캐나다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귀국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5일 직장에 복귀했다. 지난달 25일 멍 부회장이 정부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지 한달만에 출근한 것이다. 홍콩 펑황왕 등은 멍 부회장이 당국의 방역 규정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14일간의 지정격리시설 격리와 7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광둥성 선전시의 화웨이 본사에 출근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 확산되는 영상에는 검은색 정장 차림의 멍 부회장이 화웨이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직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바이두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웨이보 등 SNS에서 멍완저우 출근 소식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올 정도로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멍 부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회사로 돌아왔고, 당신들 옆으로 돌아왔다”면서 “지난 3년간 우리는 멀리 떨어졌지만, 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어려움을 극복)했고, 진심은 멀어진 적 없다”고 말했다. 그
by 화웨이 멍완저우, 격리마치고 출근…“어려움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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