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 감독 “손흥민 때문에 졌다”… 도움-자책골 유도 맹활약
“가끔 한 경기가 한 선수에 의해 결정될 때가 있다. 오늘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29·토트넘)이 장기인 순간적인 스피드를 살려 팀의 두 골에 관여하고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상대팀인 애스턴 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감탄하며 “우리에겐 손흥민이 없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첫 도움을 올리며 시즌 3골 2도움(EPL 3골 1도움 포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원맨쇼’로 리그 3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4승 3패(승점 12)로 리그 8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손흥민은 “최근 몇 주를 매우 힘들게 보냈다. (팀 부진에) 책임감을 느꼈다. 힘든 9월을 보냈지만 팬들에게 책임감을 보이면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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