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그리스 데뷔전 양팀 최고 평점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V리그 코트를 떠나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한 이다영(25)이 21일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다영은 이날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 피레우스와의 그리스 A1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3-0(25-16, 25-20, 25-21) 승리를 이끌었다. 2월 5일 GS칼텍스 경기 이후 8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이다영은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7.1점을 받았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경기당 최대 3명의 외국인 선수를 출전하도록 하는 리그 규정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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