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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대, 대학원 비인기학과 정원 줄이고 이공계 등 인기학과에 그만큼 늘리기로

서울대가 대학원의 비인기 학과 정원을 줄이고 인기 학과의 정원을 그만큼 늘리는 내용의 새로운 정원 관리 지침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이공계열 주요 학과 교수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인문계열과 기초과학계열 학과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가 입수한 ‘대학원 정원 관리 개선 방안’ 문건에 따르면 서울대는 직전 3년간 평균 지원율이 정원 대비 85% 미만인 학과에 대해 정원 10%를 회수하기로 했다. 회수한 정원은 지원자가 많은 학과나 전문대학원, 신설 학과 등에 배정된다. 정원이 줄어든 학과의 지원자가 추후 정원의 100%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빼앗겼던 정원 수만큼 우선적으로 재배정받을 수 있다. 이 방침은 지난달 학사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으며 2023학년도부터 시행된다. 서울대는 교육부가 지정한 대학원 정원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학문적 수요에 맞게 학과별 정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대학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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